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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슈

영화 테넷 주연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 나이, 아빠, 작품, 소개

영화<테넷>

지난달 26일 영화 테넷이 개봉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인데요,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에 테러가 발생하고 사건 현장에 투입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작전에 실패합니다.. 테러조직에 잡혀 끝까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죽음을 맞이하려는 찰나 누군가 그를 돕게 됩니다.

깨어나 보니 일종의 테스트였고 테넷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를 도와 세계 3차 대전을 막아야하는 동료 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합니다.

둘은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케네스 브래너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 제목인 테넷은 세상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비밀조직이자,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테넷의 주인공 존 데이비드 워싱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넷> 존 데이비드 워싱턴

어디서 본듯하면서도 낯선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덴젤 워싱턴의 아들입니다.

덴젤워싱턴의 네 자녀 중 장남으로,

1984724일 생, 36세입니다.

175cm, 몸무게 95kg, 탄탄한 몸을 가진 전직 미식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미식축구선수시절 실력이 뛰어나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다녔다고 합니다.

10년정도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2013년 심각한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은퇴하게 되었고 이후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배우로써의 정식 데뷔는2015 HBO 드라마 발레스입니다.

드웨인 존슨과 마크 윌버그가 출연한 코미디 시리즈로 리키 역할을 맡으며 시리즈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 5까지 계속 출연합니다.

 

사실 1992년 덴젤워싱턴 주연의 <말콤X>에서 "I'm Malcolm X"라고 외치던 학생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아버지가 너무 유명했기 때문에 과거 오디션을 볼 때, 자신이 덴젤 워싱턴의 아들임을 숨겼다고 합니다.

 

어때요 닮았나요?

덴젤워싱턴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면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강렬하고 강인한 파이터의 이미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2017<러브 비츠 라임스>, 2018<미스터 스마일>, 2018<몬스터>에서 조연으로

2018<블랙클랜스맨>, 2018<몬스터즈앤맨>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영화<블랙클랜스맨>

2018년 스파이크 리 감독의 범죄 영화 블랙 클랜스 맨에서 주인공 론 스탤워스 형사로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와 영화배우 조합상 후보에 모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때 인터뷰에서 덴젤 워싱턴의 아들이 아니라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라는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에 펑펑 울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외 특이점은 2010년 아버지 덴젤 워싱턴이 출연한 <일라이>에서는 공동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테넷에서 거칠고 과감한 액션씬이 많아 같이 연기했던 로버트 패틴슨의 경우 다음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반면 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경우 운동선수였기에 체력이 매우 좋아 아무렇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

아버지의 후광을 넘어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에 개봉한 테넷을 통해 국내에서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