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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고쓰는후기

광안리 동갑부부 카페 / 수영구 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예쁜 카페 / 커피가 맛있는 카페

 

맛있는 커피가 생각 나는날~ 늘 먼저 찾게되는 광안리 동갑부부

그날그날 원두를 직접 볶아서 사용해서 그런지 ~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저로서는

쓰지않고 시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여기원두가 너무 잘맞아요.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데이트모드로

 

 

알록달록 예쁜 머랭쿠기는 모두 수제로 만드시는 여사장님. 미모만큼이나 솜씨도 대단해요.

모든 음료나 떡케익에 추가 가능합니다. (개당 1000원)

먹기 아까운 퀄리티예요 ㅜㅜ

 

 

오늘은 먼저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떡케익으로 시작했어요. 떡도 당일 판매 할 만큼만 매일 직접쪄서 만든다고 하시네요. 많이 달지않고 부드러워서 일반케익보다 속도편하고 느끼하지않아 좋아요. 

아메리카노 3500원

▶떡케익  5000원에서 6000원 

떡이라기보다 쫀득한 케익같은 느낌^^

블루베리소스도 직접 블루베리를 갈아서 만든 특급크림소스로 치즈까지 올라가니 딱 케익의 맛과 느낌^^

초코 마들렌은 현재 신메뉴 개발중이라 시식용으로 주셨어요. 거침없이 리뷰 해드렸네요. ㅎㅎㅎ

결론은~~ 맛있었어요~~

 

저흰는 커피를 워낙 많이 마시는 커플이라 1인2잔씩 하기도 한답니다.ㅎㅎㅎ

다음 메뉴는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5000원

부드럽고 달콤한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아인슈페너를 추천해주셨어요

고소한 에스프레소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한가득. 달콤 쌉사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먹기 아까운 짱구와 흰둥이가 짠~ 먼저 눈으로 먹습니다. 에스프레소 전혀 쓰지 않아요.

예전 이태리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처럼 고소합니다^^

역시 좋은 원두에서 좋은 맛이 나오는거겠죠.

 

아인슈페너에대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아인슈페너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 마부나 기사들이 대기하면서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라고 합니다.

알고 먹으니 그맛이 더 이해가 되네요.

 

이렇게 두잔의 커피와 떡케익으로 데이트도 힐링도 하는 하루였습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 저녁9시

쉬는 날이 거의 없다고 해요. 혹시 휴무하게 되면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공지한다고 하네요. 

 

아기자기한 관안리 동갑부부 카페 풍경. 20대의 감성이 물씬~~ ^^

 

요건 이전 방문했을 때 먹었던 쿠키와 라떼, 단호박 떡케익. 쿠키또한 모두 직접 만든 제품들. 수제 정성과 맛에 비하면 가격도 참 착합니다.

비오는 오늘 진한 커피향이 또 생각나네요. 남편과 함께 잠시 힐링하러 들러야겠습니다^^

 

 

광안리 동갑부부 위치는 민락동 동방오거리 인근.

길찾기로 검색해서 가시면 찾기가 더 쉬울거예요.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앞쪽에 현대자동차 주차장으로 쓰는 공터가 있어요.

거기 잠깐 이용하셔도 별말 안한답니다. 

위치와 가격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그럼 안녕~ 

 

 


 

https://place.map.kakao.com/559197888

 

동갑부부

부산 수영구 민락로34번길 18 (민락동 164-51)

place.map.kakao.com